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가고 일부는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SM 가격은 12월4일 FOB Korea 톤당 892달러로 18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932달러로 역시 18달러 올랐다. CFR Taiwan은 19달러 올랐으나 914달러에 그쳤다.
Sinopec Zhenhai Refining & Chemical은 Zhenhai 소재 SM 62만톤 플랜트를 12월 초부터 6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Zhenhai는 중국 SM 총 생산능력 920만톤의 6.7%를 차지해 영향력이 큰 편이다.
한편, 2016년 SM 가격은 상반기에 일본, 한국, 타이완의 정기보수가 집중됨에 따라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3개국의 SM 총 생산능력은 1960만톤으로 상반기에 192만톤이 정기보수를 실시해 생산 차질이 22만29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개국은 2014년 중국 수입량의 63.4% 공급했다.
Asahi Kasei Chemicals은 2016년 2-3월 Mizushima 소재 SM 32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