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KA가 신규 사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DEKA는 2015년부터 3개년 신규 중기경영계획 [STEP3000-Ⅱ Good Company의 실현]을 실시하고 있으며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규모 확대, 정보‧전자 등 제3의 핵심 사업 육성, 신규 사업의 육성과 사업 내용 및 영역 확대 등 3가지 기본 전략을 추진하는데 주력해 왔다.
신규 사업으로는 라이프사이언스와 환경‧에너지를 주요 사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환경부담 절감, 발전‧축전,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업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료전지, 반도체, 터치패널 등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샘플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ADEKA가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한 Tokyo University 아이다 타쿠조 교수 연구팀의 제조기술은 생산시간을 단축하면서도 고수율을 유지하고 고농도‧고품질의 그래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ADEKA는 에너지 기기용 전극과 수지시트‧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용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라이프사이언스 분야에서는 탈세포화 재생의료 소재와 대장암 진단약 등 의료소재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베타글루칸(β-Glucan)과 메발로닉락톤(Mevalonic Lactone) 발효생산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제품을 고효율 생산하는 등 새로운 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인플루엔자 경비백신 보조제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새로 개발한 보조제는 인플루엔자 백신와 혼합해 코로 흡입하면 점막 아래 항체를 생성하며 마우스 실험을 통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ADEKA의 보조제는 다양한 바이러스 타입에 높은 방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주사 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