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da Japan이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우레탄수지(Urethane Resin)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폴리올(Polyether Polyol) 등 신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폴리에스터 폴리올은 일반적으로 지방산과 알콜을 합성해 생산하지만 Croda Japan의 모회사 Croda는 식물유에서 유래된 다이머산(Dimer Acid)을 원료로 제조하고 있다.
다이머산으로 생산한 폴리에스터 폴리올로 우레탄수지를 제조하면 유연성이 우수하며 물을 잘 튀기는 소수성 등의 특징을 부여할 수 있다.
Croda Japan이 새롭게 개발한 폴리에스터 폴리올 「Priplast XL」은 다이머산을 포함해 지방산과 알콜을 조합하고 배합비율을 조정함으로써 기존제품보다 항장력과 내마찰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Croda Japan은 표준제품과 함께 표준제품보다 평균 분자량이 1.5배 많고 응집력이 탁월해 접착제 등으로 사용되기 적합한 개량제품까지 2종을 갖추고 있으며 섬유, 합성피혁, 코팅제, 접착제 등 다양한 용도에 제안하고 있다.
우레탄수지 원료로는 내구성이 우수한 PCD(Polycarbonate Diol)를 주로 사용하지만 Croda가 우레탄수지 엘라스토머(Elastomer)와 물 분산액 등을 활용해 실시한 비교 실험에 따르면, Priplast XL은 PCD를 상회할 만큼 뛰어난 유연성과 저수분 흡수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장력과 내마찰성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Priplast XL은 가열했을 때 PCD보다 점도가 낮아 생산현장에서 작업성을 향상하고 에너지 투입량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roda Japan은 기존제품은 발포 우레탄소재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신제품은 보다 내구성이 더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전개해 2018년까지 연평균 1억엔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재 네덜란드 Gouda에 소재한 Croda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Croda Japan의 생산설비에서 2015년 12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2016년 1월27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신기능성 소재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