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5년 생산량 10% 줄어 … 2016년에도 시장침체 지속
화학뉴스 2016.03.29
일본 염료시장이 급속도로 축소되고 있다.
일본 화성품공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2015년 합성염료 생산량은 1만7033톤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며 2014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전년동월 생산량을 하회하고 있다.
합성염료 판매량은 2014년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2015년에는 1만7145톤으로 6% 줄어들며 감소로 전환됐다. 판매액 역시 280억1200만엔으로 3% 줄어들었다.
수출은 7772톤으로 10% 감소했다. 플래스틱용 유기용제 용해염료는 2257톤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용 분산염료는 1827톤으로 22% 감소했다.
면과 레이온 등에 사용되는 반응염료도 1342톤으로 17% 줄어들었으며 직접염료는 341톤으로 29% 감소했다.
수입은 2만9570톤으로 8% 줄어들며 2014년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전체 수입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제지용 형광염료는 1만2713톤으로 5% 줄어들었으며 직접염료도 6336톤으로 8% 감소했다. 분산염료는 3491톤으로 20%, 반응염료는 1865톤으로 18% 감소했다.
일본은 2015년 합성염료 내수(국내투입량)가 3만8942톤으로 7%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5년 12월에는 생산량이 1466톤으로 4% 줄어들었으며 판매량도 1351톤으로 10% 감소했다. 판매액은 22억6900만엔으로 9% 줄었고 수출은 700톤으로 6%, 수입도 2028톤으로 14% 줄었다.
내수도 2680톤으로 14% 감소했으며 2016년에도 합성염료 시장은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
표, 그래프 : <일본의 합성염료 수급동향(2015)>
<화학저널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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