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it Holdings가 서플리먼트 및 화장품 원료 등에 사용되는「L-Cysteine」등의 아미노산 순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Carlit Holdings는 표백제 등 공업약품을 만드는 전기분해 등을 통해 체내에 존재하는 것과 동일한「환원형」이라 부르는 고순도 아미노산을 양산할 수 있다.
고순도 아미노산은 체내 흡수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특징이 있으며 이르면 2017년 자회사 공장에 전용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전기분해는 액체에 전류를 흘려보내 물질을 분해하거나 합성하는 역할을 하며 화학제품 생산 및 금속제련, 폐수처리 등의 공업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2015년에는 물 전기분해와 역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주행하는 연료전지자동차도 시판됐다.
Carlit Holdings는 전기분해로 만드는 종이‧펄프 표백 원료 및 로켓 고체 추진약 원료 등의 공업약품, 각종 전기장치에 사용되는 전극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분해는 전극 소재의 재질이 합성하는 물질의 순도 및 수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L-Cysteine 등 복수의 아미노산에 적합한 전극 소재를 개발해 전해조 속에서 아노미산에 전자를 부여하는「환원반응」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끔 했다.
또 정제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기존 방법으로는 95% 정도 뿐이었던 아미노산 순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것에 성공했다.
인체의 약 20%를 차지하는 단백질은 20종류의 아미노산이 복잡하게 얽혀 형성된다.
아미노산에는 체내에서 충분한 양을 합성할 수 없거나 일상생활에서 다량 섭취가 어려운 것이 있어 식품 및 의약품, 화장품 등 폭넓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Carlit Holdings는 신규 개발한 고순도 아미노산을 2016년 본격적으로 샘플 출하할 예정이다.
품질이 우수한 원료를 요구하는 서플리먼트 및 화장품 생산기업의 니즈에 대응하고 해외시장에서 판매 확대하는 것을 검토한다. 일본법인 Gunma 공장에 수억엔을 투입해 2017년 양산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Carlit Holdings는 현재 중기경영계획에서 신제품 및 신사업 창출을 성장전략으로 정의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기술개발과 생명과학 분야의 신소재 육성에 주력하며 2018년 매출 5억엔을 목표로 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