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Materials이 바이오가스화 실증시험을 종료하고 양산화를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Mitsubishi Materials은 현재 메탄(Methane) 발효로 얻은 바이오가스 데이터 등을 정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선별해 나갈 방침이다.
양산화를 위해서는 장소 선정이 선결 과제이며 기술력을 비롯해 폐기물 등의 안정적인 회수 경로 및 최종처리를 실시하는 시멘트 공장과의 접근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Mitsubishi Materials은 2018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식품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tsubishi Materials은 재활용 대상으로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폐기물을 모색해 온 가운데 식품계 폐기물에 착목해 2008년경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당초 탄화를 활용하는 방안도 후보로 올랐으나 수분이 많아 사업화가 어렵기 때문에 실용적인 메탄 발효를 통한 에너지 이용을 검토했다.
낙농업이 번성해 있는 유럽 등은 식품폐기물을 비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나 일본은 연간 1700만톤 가량 발생하는 폐기물 가운데 20% 만을 시료, 비료로 재활용하고 대부분은 소각 처리하고 있다.
식품폐기물 재활용은 가스 공급 및 발전을 통해 전기‧열로 활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고정가격매입(FIT)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잔사물은 시멘트 원료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멘트 전문기업들은 식품폐기물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Materials은 2013년 환경청의 보조 사업으로 채택돼 식품‧하수 폐기물 등 바이오매스 원료의 메탄 발효 실증사업에 착수했으며 2015년 1월에는 Saitama시와도 제휴를 맺었다.
주변 식품 관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식품폐기물을 얻을 수 있으며 하수 폐기물 입수와 폐수처리설비도 겸비하고 있는 Saitama 소재 센터에서 2015년 4월 일일 1톤의 실증설비를 가동 개시했다.
실증시험은 2016년 1월에 종료해 메탄가스 등의 데이터를 평가‧검증하고 있으며 실용화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시험은 설비의 설치 장소를 바꾸어 반복 시행할 예정이다.
Mitsubishi Materials은 그동안 별다른 트러블도 없었기 때문에 시멘트 생산기업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식품폐기물을 안정 조달할 수 있는 Saitama를 유력 후보지로 2018년 30만톤 설비의 상업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저녁에 보급 가능한 모델로서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바이오가스화 사업은 안정된 에너지를 해당지역에서 나온 식품 및 하수 폐기물로부터 충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함으로써 식품폐기물 문제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