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휴켐스(대표 최규성)가 한국Solvay에 대한 질산 공급을 중단한다.
국내 질산 생산기업은 휴켐스, 한화케미칼, 팜한농 3사가 독과점체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BASF, 한국Solvay 2사가 국내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공급과 수요 모두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Solvay는 2008-2015년 동안 휴켐스로부터 10만톤 상당의 질산을 공급받았으나 2016년 한화케미칼과 5만톤, 팜한농과 5만톤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켐스는 한국BASF만이 공급계약을 2018-2021년으로 연장했다.
그동안 거래처 2곳을 확보하며 국내시장을 장악했으나 한국Solvay가 2016년 이후 한화케미칼 및 팜한농과 질산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이 낮아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