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한화 울산공장 인수 적극화
투자촉진 보조금 반납하고 인수액 협상 … 대산단지 투자는 포기한 듯
화학뉴스 2016.05.10
유니드(대표 이화영‧정의승)가 대산 투자를 포기하고 한화케미칼의 울산공장 인수에 집중하고 있다.
유니드는 2016년 4월 대산 투자촉진 보조금 85억원과 이자 5억7000만원을 포함한 90억7000만원을 서산시에 반납하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인수액 등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산3산업단지 및 서산인더스밸리 매입금과 700억원 상당의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인수액을 감안하면 지출액이 총 1500억-2000억원에 달해 대산 이전은 사실상 좌절된 것으로 판단된다. 유니드는 인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인천공장을 대산3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대 등으로 지지부진해 한화케미칼의 울산 공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케미칼의 CA(Chlor-Alkali) 생산설비를 개조해 가성칼륨(Potassium Hydroxide)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인천 공장 이전을 서두르는 한편 투자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니드는 영업실적이 개선돼 2016년 1/4분기 매출액이 1878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30.8% 증가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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