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에너지‧모빌리티‧인프라‧헬스케어 육성 … 영업이익 500억엔으로
화학뉴스 2016.06.17
일본 Ube Kosan은 경영방침을 고수익 중시로 전환할 예정이다.
Ube Kosan은 2016년 4월부터 실시하는 3개년 중기경영계획 「Change & Challenge 2018」을 통해 환경‧에너지, 모빌리티, 건축‧인프라, 헬스케어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관련된 영역은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사업을 육성함으로써 높은 수익성을 지향하며, 특히 직전의 중기경영계획에서 달성하지 못했던 화학부문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 중기경영계획은 2018년까지 영업이익을 500억엔, 경상이익은 490억엔, 영업이익률(ROS) 6.5% 이상, 자기자본비율(ROE)은 9.0% 이상으로 올린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Ube Kosan은 직전 중기경영계획에서 대부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화학 부문은 사업 환경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중기경영계획에서는 화학 부문의 완전 부활을 위해 코스트경쟁력 강화, 고수익 성장 드라이버 육성 등의 과제를 내걸고 있다.
영업이익률 목표는 6.5%로 세우고 있으나 2018년 예정된 정기보수 등으로 50억엔에 가까운 감익이 예상되는 만큼 쉬운 목표는 아니라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 부문은 영업이익을 200억엔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PA(Polyamide) 사업은 2018년 가동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4만톤 늘릴 예정이며 타이에서도 4만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합성고무, 분리막, 기능성 코팅 등도 사업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폴리이미드(Polyimide), 전해액 사업은 재구축을 실시하고, CPL(Caprolactam)은 제조공법을 전환하는 등 설비투자의 성과를 낼 방침이다.
Ube Kosan은 차세대 전자소재, 기능성 무기소재, 항공 분야, 바이오 관련소재 등을 미래 고수익원 사업으로 설정하고 있다.
앞으로 3년 동안 설비투자로 1500억엔을 투입하며 인수합병(M&A)에도 200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멘트 수출처 확보를 위한 투자, 자동차용 수지필러 해외설비 확대, 저탄장 저장능력 확대, 노후 자가발전소 갱신 등을 계획하고 있다. (K)
표, 그래프: <Ube Kosan의 사업 포트폴리오별 연구개발‧설비투자 비용>
<화학저널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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