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PTA 사업 매각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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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 중국‧인디아 플랜트 매각 발표 … 삼남 지분 40% 유지할지 주목
정현섭
화학뉴스 2016.07.29 일본이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Mistubishi Chemical(MCH)은 2016년 7월27일 중국 Ningbo 소재 PTA 60만톤과 인디아 West Bangal 소재 127만톤 플랜트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기업들의 공격적인 신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적자생산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법인은 현지의 중국 정유기업에게, 인도법인은 미국 투자펀드에게 매각할 방침이다. MCH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국, 인디아 PTA 사업에서 철수하고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 의료용 고기능성 소재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MCH는 범용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LiB(Lithum-ion Battery), 탄소섬유(Carbon Fiber) 등 신 성장동력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MCH가 구조조정을 본격화함에 따라 삼남석유화학 지분 40%도 매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삼남석유화학이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QTA(Qualified Terephthalic Acid)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PTA 시장이 2016년 상반기에 반짝 개선돼 MCH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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