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메탄올(Methanol) 전자상거래(E-Commerce)가 시작됐다.
중국 Guangdong에 위치한 물류기업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낮은 비용에 판매 효율을 높여 2년 안에 시장규모를 300억위안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EG(Ethylene Glycol) 및 방향족 등 취급품목을 점차 넓히고 있다.
5년 후를 목표로 1조위안 시장을 형성해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신규주식공개(IPO)를 목표로 한다.
Dabao E-Commerce는 인터넷 등을 통한 메탄올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Dabao E-Commerce는 중국 화학 물류기업인 Hongchuan Zhi Hui와 Taicang 경제개발지역의 자산경영관리기업 등이 출자해 설립했으며 메탄올 생산, 거래를 허가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최소 중량 10톤, 1위안 단위로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4시에 거래하며 수수료는 톤당 0.2위안으로 1일의 가격폭 제한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수요처의 코스트 절감 및 매매 효율화, 제3자 금융기관의 감독에 따른 비용부담 축소 등이 강점이다.
Hongchuan Zhi Hui는 Changjiang Delta와 Zhujiang Delta에 3개의 대형 화학제품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탱크 용량은 총 100만평방미터로 85만평방미터의 저장능력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플랫폼을 형성한다.
EG 및 가솔린 등을 폭넓게 취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메탄올 이외의 제품에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Dabao E-Commerce는 1-2년 안에 EG 및 방향족 매매를 시작하고 수요처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확립함으로 화학제품 취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