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영보화학(대표 이영식)이 디자인을 강화한 친환경 벽지 「에피론엠보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방수, 단열 등의 기능성을 추구하면서 인테리어도 패턴과 색상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벽지 소재인 폴리올레핀(Polyolefin) 특유의 안정감을 기본으로 트렌드에 맞는 패턴과 컬러감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곰팡이 방지 기능 등 기능성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기존제품보다 1mm 가량 줄여 시공의 편리함을 더했다.
신제품은 전원주택 단지 및 타운하우스, 펜션 등을 시공하는 하우징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9가지 패턴 28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콘크리트(Concrete)와 러스크(Rusk), 큐비즘(Cubism)과 프레임(Frame), 네이처(Nature)와 브리즈(Breeze), 우드(Wood)와 브리크(Brick) 무지 패턴인 베이직(Basic) 등 총 5가지 콘셉트이다.
특히, 평면을 3차원적인 입체로 표현 가능한 큐비즘과 엠보 표현을 극대화한 우드 패턴은 일반벽지에서는 나타낼 수 없는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어 폴리올레핀 소재가 가진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신제품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모던한 패턴을 다양하게 추가해 세련된 느낌으로 풍부하게 구성했다”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제공함으로써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측면에서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고자 소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디자인 요소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영보화학이 에피론엠보스를 곰팡이 잡는 벽지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폴리올레핀 폼을 활용한 방수벽지이기 때문이다. 폴리올레핀은 소재 자체가 방수, 단열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곰팡이가 슬지 않는 특징이 있고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