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화학, 폴리올레핀 폼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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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PU·PS 대체소재로 각광 … 가격경쟁 심화에 품질 향상 절실 PVC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폴리올레핀 폼 시장에서 영보화학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특히, 영보화학이 생산하고 있는 가교발포 폴리올레핀 폼(Polyolefin Foam)은 환경관련 규제정책으로 생산에 차질이 예상되는 PVC(Polyvinyl Chloride), PU(Polyurethane), PS(Polystyrene)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자동차 내장재, 건축자재, 산업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영보화학은 현대·기아자동차, GM대우, 쌍용, 르노삼성에서 생산되는 주요 자동차에 천장재, 도어완충재, Sealing재, Side Pillar재 등 내장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내장재 시장은 국제유가 안정, 자동차 시장 회복세 등의 수요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도 있으나 고용불안,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소비 위축과 환율 불안정 등 해외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보화학은 품질개선, 중국내 현지법인의 공격적 영업활동을 전개해 폴리올레핀 폼 적용 확대를 통해 수출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건축자재 분야는 아파트 층간 소음재, 파이프 보온재, 닥트 보온재, 매립 보온재 등 아파트, 대형 빌딩 및 공장 건설에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말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주택수요의 위축으로 미분양아파트가 늘어나고 건설사의 자금경색으로 인한 부도기업이 증가하는 등 건설경기는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0년 들어서도 공급물량의 증가, 수주경쟁 심화, 가격경쟁으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 등이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자재 분야는 IT분야의 기기완충재, 포장재, 성형품으로써 가방심재, 문구, 신발류 등 폭넓은 용도로 판매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의 주요 폴리올레핀 폼 생산기업과 전략적 자본 및 경영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도 꾸준히 확대해 2010년에도 국내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의 우위가 예상되고 있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폴리올레핀 폼 생산능력을 1만4000톤으로 증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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