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바이오에 공격적 M&A … 롯데는 단기적 영업실적 우위
화학뉴스 2016.10.04
LG화학(대표 박진수)과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투자 전략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LG화학은 동부팜한농을 인수해 농화학에 진출한데 이어 LG생명과학을 합병해 의약‧바이오 사업에도 투자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배터리 양극재 생산기업 GS이엠을 인수한다고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 저유가 기조 지속으로 석유화학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 유동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공격적인 M&A를 감행하는 등 고부가산업으로 투자를 선회하고 있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기존의 전통적인 석유화학 사업에 투자를 집중함에 따라 영업실적이 LG화학을 뛰어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otte Chemical Titan(LC Titan), 롯데첨단소재가 호조를 나타낸 것도 롯데케미칼의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케미칼은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675억원으로 LG화학의 1조735억원을 940억원 가량 추월했으며 하반기에도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롯데케미칼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원유 생산량을 감산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영업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중동기업들이 범용 석유화학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LG화학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석유화학 매출 의존도를 크게 낮춤으로써 국제유가에 따른 영업실적 변동성을 크게 줄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인수한 농화학, 의약‧바이오, 배터리 관련 사업들은 단기적인 영업실적을 창출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되지만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고부가가치제품 비중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범용 석유화학제품의 수익성이 스페셜티에 비해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OPEC이 석유 생산량을 감산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롯데케미칼의 경쟁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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