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Energy Devices가 드론용 LiB(Lithium-ion Battery)를 개발했다.
NEC Energy Devices는 새로운 정극재 및 전극조성 수정 등을 통해 비행거리를 기존제품에 비해 약 33% 늘렸으며 고출력화를 통해 모터의 구동성능을 향상시켰다.
2017년 6월부터 양산화를 시작해 드론을 중심으로 채용을 제안하고 로봇 등 구동용 전원으로서도 판매를 확대해 2018년 매출 20억엔을 목표로 한다.
NEC Energy Devices의 신규 LiB는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동력용 LiB 연구개발 노하우를 집적함으로써 고용량화가 가능한 새로운 정극재를 개발해 단위 질량당 전력용량을 확대했으며 정극재와 전극조성의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40% 가량 향상시켰다.
드론이 급격히 상승‧하강할 때도 출력 전류의 추종성을 향상시켜 모터 성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기류 변화에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원계 정극재는 고용량화가 가능하나 발화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세라믹 코팅 등을 실시한 분리막을 채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NEC Energy Devices는 새로운 LiB에 고열에 강한 분리막을 사용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드론은 방재‧재해 감시 및 인프라 점검,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으며 현재 메가솔라 감소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비행거리가 더욱 길어지면 길어져 채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