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xonMobil이 PE(Polyethylene)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xonMobil은 미국 텍사스 Mont Belvieu에서 2017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PE 65만톤 플랜트 2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Beaumont에도 2019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65만톤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Beaumont에 100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설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이 65%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PE 생산능력은 ExxonMobil의 신증설 프로젝트를 통해 약 4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xonMobil은 PE 생산망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멕시코 연안 지역을 최중요거점으로 설정하고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PE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부터 Baytown에서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150만톤에 달하는 ECC를 가동하며, 셰일가스 베이스 에탄(Ethane)을 장기적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강점을 활용해 Sabic과 멕시코 연안에 180만톤 ECC도 건설할 계획이다.
주로 식품 포장재용 등을 중심으로 고기능 플래스틱용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2017년 이후 에틸렌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멕시코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PE 등 유도제품 신증설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다.
LyondellBasell도 2019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HDPE(High-Density PE) 5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