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 Kasei가 최고 수준의 열전도율을 실현한 단열재를 개발했다.
Asahi Kasei의 건축소재 100% 자회사 Asahi Kasei Construction Materials이 열전도율 0.018W/m·K을 실현한 단열재 「Neoma Zeus」를 선보였다.
Neoma Zeus는 기존제품인 발포 페놀수지(Phenol Resin) 단열재 「Neoma Foam」, 「Neoma Jupii」 등에 비해 성능이 10% 가량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발포제에 지구온난화계수가 작은 HFO(Hydrofluorocarbon)를 사용해 친환경성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sahi Kasei Construction Materials은 2000년 건축소재 생산기업 가운데 최초로 프레온(Freon)을 함유하지 않은 단열재 Neoma Foam을 출시했으며 장기간 단열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열경화성, 내연소성 등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활용해 단독주택, 일반 건축물,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했다.
Neoma Zeus는 Neoma Foam에도 사용된 탄화수소계 가스에 환경성능 및 단열성능이 우수한 HFO를 혼합한 가스를 주입해 기포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JIS(일본공업규격) 건축용 단열재(A9521:2014) 가운데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실현했다.
밀도도 1평방미터당 30kg으로 Neoma Foam의 27kg보다 10% 가량 개선됐으며, Neoma Foam과 마찬가지로 지붕, 벽 등으로 투입이 기대되고 있다.
Sakai 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2017년 4월부터 2000평방미터 이상의 주택이 아닌 건축물에서, 2020년에는 모든 건축물에서 에너지절약 기준 준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며 ZEH(제로에너지 주택)도 보급할 방침이다.
단열재를 통한 실내온도 상승은 히트쇼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개선 및 예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sahi Kasei Construction Materials은 앞으로 건축공법 규제상의 인증을 취득하고 2018년 1월 Neoma Zeus를 본격 발매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