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국제유가는 북해 지역 생산 차질 영향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51.15달러로 전일대비 0.12달러 상승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19달러 올라 54.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1.89달러 급등하며 52.99달러를 형성했다.

4월5일 국제유가는 북해 지역 생산 차질 영향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북해 Buzzard 유전의 유지보수로 약 18만배럴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미국 원유 재고 사상 최고치 기록 및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문기관들의 예상과 달리 3월 다섯째주 5억3600만배럴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약 157만배럴 증가했다.
API와 Wall Street Journal은 사전조사를 통해 미국 원유 재고가 각각 43만5000배럴과 2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100.56으로 전일대비 0.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