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글로벌 수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oray는 2017-2019년 실시하는 3개년계획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독일에 테크니컬 센터를, 인디아에는 컴파운드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컴파운드 생산망을 전세계 10개국 체제로 완성하고 개발력 및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oray는 인도네시아에서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PA(Polyamide) 컴파운드, PP(Polypropylene) 스펀본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성형가공 및 평가기술을 지원하는 테크니컬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설계단계에서부터 탄탄히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이륜차, 사무기기를 중심으로 신장하고 있는 수지 컴파운드 수요를 확보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아시아 테크니컬 센터는 일본, 중국, 타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체제로 확장된다.
유럽에서는 2015년 독일에 구축한 기술 연구소를 통해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3개년계획 실시기간 동안 테크니컬 센터로 격상시키고 날로 고도화되는 니즈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자동차 분야는 독일에서 신기술이 창출되는 경우가 많아 유럽은 다른 지역보다 기술지원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컴파운드 생산거점은 아시아는 일본, 중국, 한국, 타이, 말레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으로 확장하고 기타지역은 미국, 멕시코, 유럽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인디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2017년 2월 에어백 기본소재 공장을 완공했으며 3년 안에 PBT, PA 컴파운드 등을 취급하는 설비를 구축해 확대되는 인디아 자동차 시장의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