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는 태양열을 반사해 차열 성능을 발휘하는 고기능성 페인트를 개발했다.
KCC가 신규 출시한 「스포탄상도」는 지붕 및 옥상 등 외부에 시공함으로써 내부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차열 페인트이다.
열 발생 및 온도 상승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태양광 적외선을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주기 때문에 건물 내부로의 열 전달을 막아 냉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탄상도 백색제품은 미국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기관인 CRRC(Cool Roof Rating Council)로부터 차열 성능을 인정받았다.
차열 성능 테스트에서 유입되는 태양열 중에 표면을 통해 반사해내는 수치가 기준치인 70%를 크게 상회해일반도료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콘크리트·철재·목재·알루미늄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에 도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알려졌다.
오피스빌딩·아파트·상가·보육시설 및 양로원·학교 등 일반건물 옥상은 물론 각종 저장탱크, 옥외 시설물, 공장 지붕 등 가정용부터 상업용 시설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설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작업성이 좋아 붓·스프레이·롤러 등으로 도색 작업이 가능하며 도장 완료 후 매끄러운 표면을 실현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스포탄상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발맞춘 고기능성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월 출시한 센스멜 골드, 듀라센스와 같은 중금속 없고 곰팡이 걱정 없는 내오염성 강한 페인트와 함께 니즈를 반영한 고기능성제품으로 건축용 페인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