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비전 2025」를 발표했다.
오스만 알 감디 CEO(최고경영자)는 “장기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될 수 있는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새 비전 수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운영 효율성과 차별화된 투자 전략으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해 2025년 영업이익 3조원, 시가총액 25조원을 목표로 사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S-Oil은 2016년 영업이익이 1조6169억원으로 비전 2025은 2배 가량 높은 성장 목표인 것으로 판단된다.
S-Oil은 비전 2025 실현을 위해 정유사업 강화, 화학사업 확대, 신규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3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201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4조8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하고 있는 잔사유 고도화설비와 RUC(Residue Upgrading Complex) 및 ODC(Olefin Downstream Comple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인 신수종사업을 발굴·육성해 성장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