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타이에서 하천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BASF는 2월22일 방콕에서 KICT(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TGWA(타이 지구온난화 아카데미), SBB와 함께 타이의 하천 복원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KICT와 TGWA가 조직하고 감독하며, KICT는 그린 리버(Green River) 프로젝트를 비롯한 성공사례에서 얻은 기술 및 운영 지식을 타이의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연안 보호용 콘트리트 블록 제조기업 SBB는 2010년부터 BASF와 함께 강풍과 침식으로부터의 연안 보호 작업에 협력해오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처들은 녹지 조성에 적합한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을 사용해 홍수와 침식의 위험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강을 사람의 생활에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앤디 포슬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BASF의 다공질 투과성 솔루션은 도시의 홍수 문제를 극복하고 수질 정화와 녹화를 통해 하천의 생태 균형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ASF의 솔루션은 콘크리트로 만든 어도를 자연스럽게 굽은 어도로 변화시키기 위해 아시아 전역의 둑에 설치된 바 있다.
하천 외에도 BASF의 다공질 투과성 복원 솔루션은 침식과 산사태로부터 해안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연안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타이의 파타야 해변처럼 만조에 의한 침식이 빈번한 다양한 해안 프로젝트에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으며, 2011년 적용한 한국 최초의 호안은 수차례의 태풍에도 파손 없이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