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성형 임플란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형 임플란트는 인공관절 등을 인체 안에 설치하는 성형외과용 의료기기를 가리키며 Teijin은 일본시장에서 현장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며 의사, 환자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정밀도를 높여 제안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에는 일부 수출하고 있는 생분해성 골접합 소재의 판매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인공관절, 척추고정기구 투입도 강화하고 있다.
Teijin은 의약품 및 재택의료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소재 생산기술을 융합시켜 삽입형 의료기기 등을 성장의 주축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순환기 영역과 함께 현재 수십억엔 수준인 매출액을 2025년에는 300억엔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Teijin은 Teijin Nakashima Medical과 Teijin Medical Technologies를 통해 인공관절, 척추고정기구 뿐만 아니라 생체 내부에서 분해 및 흡수되는 골접합소재 등의 연구개발(R&D), 제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성형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약 2000억엔으로 고령화 영향으로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나 미국 의료기기 생산기업들이 선행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Teijin의 시장점유율은 수퍼센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Teijin은 후발주자로 일본 환자들의 골격, 체형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성형 임플란트의 주요 3개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유일한 생산기업이라는 점을 살려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요구에 맞추어 세세한 대응 및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신규 수요 및 고객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자국민용 수요에 맞추어서는 Okayama와 Hyogo 소재 공장에서 가공설비를 증설하며 생산체제를 확충할 계획이다.
해외 거래처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체내 분해흡수성 골접합소재를 중국, 한국, 유럽 일부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수출국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인공관절, 척추고정기구도 판매 승인을 신청해 조기에 수출을 개시할 계획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Teijin은 1973년에 의료 사업에 진입해 통풍치료제를 비롯한 각종 의약품, 호흡기 질환용 산소농축장치 등 재택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했으며 체내에 삽입하는 성형부품, 디지털 의료 진단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의과대학, 섬유 생산기업 등과 연계하며 아동의 심장 수술에 사용할 수 있는 섬유제 패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성형외과에서 순환기 영역까지 삽입형 의료기기를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