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P(Polypropylene)는 전 그레이드가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중국의 수입제품 구매가 위축됨에 따라 중국 내수가격이 상승한 것이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PP 시세는 8월15일 Raffia 및 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23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245달러 및 1235달러로 5달러 올랐다. IPP Film 및 BOPP도 FEA가 1240달러로, SEA는 1260달러 및 1275달러로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형성했다.
Block Copolymer는 FEA가 1280달러로 10달러, SEA는 1285달러로 5달러 올랐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정책을 계속하면서 중국기업들이 중국산 구매에 집중함으로써 내수가격이 Raffia 그레이드 기준 톤당 1만100위안으로 200위안 상승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수입가격으로 환산하면 1187달러로 14달러 상승했다.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도 2019년 1월물이 톤당 1만176위안으로 91위안 올랐다.
중국은 폴리올레핀 가동률이 크게 높아졌으나 재고량은 65만-75만톤으로 2017년 8월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폐플래스틱 수입을 규제함으로써 버진 수지 수요가 증가하고 중국기업들이 수입제품 구매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동남아시아도 중국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중동산을 중심으로 역외물량 유입이 꾸준해 상승폭이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