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바스프(BASF)가 자동차용 청색 코팅안료 신제품을 공개한다.
바스프는 3월19-21일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서 개최되는 유럽 코팅쇼에서 익스팬드(eXpand) 기술을 활용한 스터인(stir-in) 자동차 코팅안료 익스팬드 블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익스팬드 블루는 2018년 3월 출시한 첫 익스팬드 안료 익스팬드 레드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공개된 것으로, 바스프와 나노기술 연구소 란다랩스(Landa Labs) 간의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스터인 조색제가 활용됐다.
스터인 조색제는 쉽게 분산되는 작은 입자 크기로 생산공정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현재의 자동차 코팅 시스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외장용 코팅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익스팬드 블루의 짙은 파란색 안료는 선명도를 개선할 수 있는 고채도와 착색력을 가지고 있어 무한대의 연출이 가능한 코스믹 블루(Cosmic Blue)의 색상이다.
바스프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안료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컬러 출시에 박차를 가했다”며 “익스팬드 블루 안료 공개를 통해 혁신적인 안료 개발을 위한 바스프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