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폭락세가 불가피했다.
아시아 VCM 시장은 4월 들어 다운스트림 수요가 침체되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추가 하락이 예고되고 있다.

VCM 시세는 4월18일 CFR FE Asia 톤당 66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70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다운스트림 PVC(Polyvinyl Chloride)가 공급과잉으로 전환되면서 포모사플래스틱(Formosa Plastic)을 중심으로 아시아 메이저들이 공급가격을 경쟁적으로 인하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PVC는 4월17일 CFR China 810달러로 3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는 81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850달러로 10달러 하락에 그쳤다. CFR China는 2016년 7월 이후 가장 낮았고, CFR India도 2016년 6월보다 10달러 밑돌았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FE Asia 39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 41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EDC도 수요가 줄어들어 급락세 전환이 불가피한 상태이나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감으로써 공급이 줄어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