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akamura Choukou가 나노사이즈 제올라이트(Zeolite) 제안을 적극화하고 있다.
Nakamura Choukou는 용도별로 적합한 제올라이트를 선정한 후 입자경을 50나노미터까지 최소화하는 기술을 활용해 LiB(리튬이온전지) 등에 첨가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배터리 안전성 향상과 장수명화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에 탑재되고 있는 LiB 분야에서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샘플 출하를 본격화하고 있는 상태이며 조기에 사업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Nakamura Choukou는 나노사이즈 제올라이트를 신규사업으로 설정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
다공질 구조 제올라이트를 나노사이즈로 만들면 표면적이 확대되고 흡착성 등 기능은 더욱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노사이즈로 만들기 위해 해당 분야의 1인자인 도쿄대학 와키하라 토오루 준교수와 공동으로 도쿄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분쇄·재결정화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낮은 코스트로 나노사이즈 제올라이트를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포장필름, 화장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을 확대할 방침으로 용도별로 적합한 제올라이트를 골라낸 다음 나노사이즈로 작게 만드는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이미 친수성 A형과 소수성 ZSM-5 등을 나노사이즈로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가루 상태에서는 취급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마스터배치, 컴파운드 등도 준비했다.
특히, 최근 실용화 가능성이 높아진 분야는 배터리용 나노사이즈 제올라이트로, LiB 분야에서 권위를 갖춘 도쿄공업대학의 와키하라 마사타카 명예교수의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LiB 등 배터리 내부의 협소공간에 첨가하는 것이 가능하며 방전용량 저하를 막고 장수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부 전하 이동 저항을 저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발열을 억제하고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자경은 최소 50나노미터까지 축소시킬 수 있어 주요부재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나노사이즈 제올라이트는 각 부재 및 부위에 혼합하는 것이 가능해 설계자유도를 저해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배터리용 나노사이즈 제올라이트는 국내외에서 제안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일반적인 LiB 뿐만 아니라 리튬이온캐퍼시터, 전고체 LiB 등에 대한 영업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