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긴장감 계속,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63.39달러로 전일대비 0.21달러 상승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도 0.14달러 올라 56.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0.18달러 하락하며 63.03달러를 형성했다.

7월25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계속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들이 이란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들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리다에서 회담을 갖는 등 방안 마련에 착수하고 있다.
인디아는 자국 상선 보호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2척을 배치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7월 셋째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4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을 뒤엎고 1084만배럴이나 줄어들면서 4억4500만배럴을 기록했다.
반면, 사우디의 원유 수송능력 확대 계획 및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은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자국 원유를 수출하기 위해 동부와 서부를 잇는 수송능력 500만배럴의 Petroline 송유관의 수송능력을 2년 안에 40%(700만배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roline은 걸프만 Abaqaiq항과 홍해에 위치한 Yanbu항을 잇는 1200km 길이의 송유관으로 현재 210만배럴만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독일, 프랑스 등도 7월 제조업 지수인 PMI(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며 유로존의 PMI 지수가 46.4 수준까지 떨어졌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