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1200달러가 무너졌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동남아시아는 변동이 없었으나 동북아시아는 전반적으로 공급과잉이 확대되는 분위기이다.

부타디엔 시세는 10월4일 FOB Korea 톤당 1160달러로 40달러 급락했으나 CFR SE Asia는 1200달러를 유지했다. CFR China는 1200달러로 30달러 하락했고 CFR Taiwan은 1190달러로 40달러 급락했으며 CFR NE Asia도 1190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
타이완이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한 가운데 1200달러대 강세의 후유증으로 구매수요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Formosa Petrochemical은 9월 초 예정에 없이 가동을 중단했던 마일랴오(Mailiao) 소재 부타디엔 18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린 가운데 10월6일 No.2 크래커까지 재가동함으로써 공급과잉 확대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No.2 크래커는 부타디엔 생산능력이 16만2000톤이다.
유럽, 미국, 브라질산 부타디엔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급락요인으로 작용했다. 11월 유입되는 역외물량은 CFR NE Asia 1140-1150달러에 그치고 있다.
반면, 동남아시아는 Shell Chemicals이 싱가폴 소재 스팀 크래커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