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은 여수공장 비정규직 집단해고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는 10월1일 사내 하청기업으로 낙찰된 새한이 기존 근무해왔던 노동자 60명을 해고한 지 50일만에 전원 복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단해고 일주일을 넘기며 남해화학과 새한은 고용 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 가운데 한국노총 소속 41명에 대해서만 고용 승계를 하고, 민주노총 소속 29명의 노동자는 근로자지위 확인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 승계에서 배제한 바 있다.
이에 민주노총의 반발과 해고노동자의 농성이 계속됐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이용주 의원이 사태 해결에 나섬으로써 민주노총 소속 29명이 복직하게 돼 집단해고 사태가 해결된 것으로 파악된다.
남해화학은 2019년 하청기업과 사이에서 분란을 계속 겪고 있다.
여름에는 공장 가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포장, 영선, 보수 등 비정규직 업무를 수행하는 하도급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저가 입찰을 진행함에 따라 여수종합항운노조, 하이팩, 남우진흥, 대륙기업, 유진기업 등 기존 하청기업들이 고용이 불안정해질 것에 대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하청기업 유진기업의 임금체불, 단체협약 승계 거부 등 부당행위가 문제시되면서 56시간 한시적 파업과 지방노동위원회 제소 등을 겪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