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F(Dimethyl Formamide)는 중국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DMF 가격은 최근 톤당 5000위안대 후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야 수급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가격은 2019년 1월 말 5000위안 초반에서 봄철 성수기를 맞이하며 5월 들어 5500위안으로 상승했고 성수기가 종료된 8월 다시 5000위안으로 하락했다.
9월부터는 상승세가 본격화됐으며 정기보수 연장과 국경절 연휴 기간 감산 등이 겹치면서 10월에는 5700위안 후반으로 급등했다.
이후에도 Henan Junhua가 12월 초부터 정기보수하고 다른 생산기업도 2020년 1월 생산을 중단하면서 공급이 줄어들어 1월 말까지도 5000위안대 후반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은 DMF 수요가 60만톤 전후인 반면 생산능력은 70만톤으로 공급과잉 상태이다.
그러나 생산능력 18만톤의 Zhejiang Petrochemical이 정부 환경규제 강화를 이유로 2020년 4-6월 DMF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수요는 1월 말 춘절 연휴부터 봄철 성수기까지 합성피혁용을 중심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상반기에는 가격이 내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산능력 23만톤의 Shandong Hualu Hengsheng Chemical이 가을부터 겨울 사이 디보틀넥킹을 통해 10만톤을 추가할 예정이나 Zhejiang Petrochemical이 철수하는 만큼 수급이 완화되지 않고 계속 타이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