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Engineering Plastics이 DSM Engineering Materials로 재탄생한다.
DSM Engineering Plastics은 2020년 4월1일부로 회사명을 DSM Engineering Materials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회사명은 폭넓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및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며 첨단소재 공학기술 및 노하우를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수요기업과 이해관계자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와 지속가능성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DSM은 영양과 건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생활을 전문으로 하는 화학기업으로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태양열 코팅, 바이오제품 및 바이오 기반 서비스, 생의학, 섬유화학, 식품소재, 영양제품, 합성수지, 기능성 소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응 가능한 산업군은 자동차, 전자, 전기, 재생에너지, 소비재, 건설, 산업장비, 교통 등으로 광범위하며 최근에는 전기화와 자율주행, 경량화, 데이터 통합 밸류체인 확산 등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은 물론 혁신소재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 및 재활용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SM은 1902년에 설립돼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 상장돼 있으며 2019년 기준 직원 수가 2만3000명에 달했고 매출은 2018년 기준 86억3200만유로(약 11조5460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DSM Engineering Plastics은 2018년 매출액 14억8100만유로를 올렸다.
DSM은 국내 인천 사무소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Shanghai), 타이, 싱가폴,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 등 주요지역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장은 타이완 가오슝(Kaohsiung), 인도네시아 푸네(Pune), 중국 장인(Jiangyin), 러시아 톨리아티(Togliatti), 네덜란드 에멘(Emmen), 벨기에 젠크(Genk), 미국 에번즈빌(Evansville) 등 8곳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센터는 일본 도쿄(Tokyo)와 네덜란드 겔린(Geleen)에 두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