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오름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AN 시장은 중국기업이 가동을 연기한 가운데 동서석유화학이 정기보수에 들어감으로써 폭락세가 잦아들었다.

AN 시세는 5월5일 CFR FE Asia 톤당 88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88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특히, CFR S Asia는 880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으나 중국과 국내 생산기업들이 가동을 연기하거나 정기보수에 들어가 공급을 줄임으로써 일시적 수급타이트가 연출되고 있다.
Zhejiang Petrochemical은 Zhoushan 소재 신규 26만톤 플랜트를 5월10일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현물가격이 폭락세를 계속함에 따라 5월 하순으로 연기했다. Zhejiang은 ABS 플랜트를 보유하지 않아 생산량 전량를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거나 수출할 예정이다.
동서석유화학이 울산 소재 No.3 24만s5000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도 폭락세를 잠재우는데 역할했다. 5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일본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는 공급과잉이 gusafnrkrur이 폭락세를 계속하자 4월부터 일본, 한국, 타이 플랜트의 가동률을 70%로 낮추어 대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가시마(Kashima) 소재 20만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No.4 24만5000톤, 타이의 PTT Asahi Chemical은 맵타풋(Map Ta Phut) 소재 2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기업들이 ABS 가동률을 90%로 4월에 비해 10-20%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ABS 생산기업들은 자동차용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AN이 초약세를 계속함에 따라 코스트를 낮추기 위해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인디아 역시 구매를 확대하면서 폭등세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