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메탄올(Methanol)은 한국 수입가격의 최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의 다운스트림 거래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오름세를 계속했다.

메탄올 시세는 11월27일 CFR Korea 톤당 295달러로 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285달러로 4달러 올랐다. CFR Taiwan도 288달러로 3달러 상승했고 CFR India는 236달러로 12달러 급등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중동산 유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이 천연가스를 난방용 중심으로 공급하면서 메탄올 생산이 감소할 것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중국은 겨울철에 접어들면 천연가스 공급 부족으로 메탄올 생산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중국은 동부지역 재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남부지역은 수요 호조로 항구의 재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2200위안으로 30위안 하락했다.
중국 Luxi Chemical은 11월26일 MTO(Methanol to Olefin) 플랜트를 재가동했고 곧바로 풀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