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 백우석‧이우현‧김택중)가 1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했다.
DJSI는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Responsible Investment)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0년에는 평가 대상 205곳 가운데 21.5%에 해당하는 42곳이 편입됐다.
특히, 화학부문에서는 OCI와 LG화학만이 12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OCI 관계자는 “환경안전, 투명경영,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역량을 강화시키는 Safety 2020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매월 CEO(최고경영자) 안전편지 발송 등 안전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책임성,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 및 위원회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했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자회사 OCI Dream을 설립해 외식업, 사무지원, 문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004기금을 통해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김택중 OCI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2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상생경영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