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역대 최대 신입사원 수시채용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SK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먼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과정을 기존보다 단축해서 속도감 있게 진행해 약 2개월 동안 서류 심사부터 필기, 면접 전형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세자릿 수 발표할 계획이다.
수 발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트레이닝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관계사를 포함해 모집하고 있다.
근무지는 서울, 울산, 대전, 서산 등이며 신입사원은 7월 초 입사 예정이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연구개발 등으로 배터리 분야에서 채용을 적극화해 주목된다.
△경영지원 직무에서 배터리 구매 및 사업기획, 배터리 IT △연구개발 직무에서는 차세대 배터리와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 셀 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배터리 공장 개발 등 △비즈니스 직무에서도 배터리 마케팅과 분리막 최적 운영, 분리막 시장 개발 등 △엔지니어 직무 역시 배터리 생산기술 및 품질 보증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이 위기 극복에 힘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과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