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라스틱스(PPC: Polyplastics)가 글로벌 No.1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생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폴리플라스틱스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혹은 용도별 수요 맞춤형 수지 개발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2020년 일본과 중국 상하이(Shanghai), 타이완, 타이, 미국, 독일에 소재한 기술 솔루션 센터(TSC: Technical Solution Center)를 연계시켰으며 시장 개발 그룹과 함께 마케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지 개발 과정에서는 AI(인공지능)와 MI(Materials Informatics)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장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COC(Cyclo-Olefin Copolymer)는 필름용 투입을 목적으로 유리전이온도(Tg)를 섭씨 200도로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특성과 광학특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살려 새로운 용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CP(Liquid Crystal Polymer)는 5G(5세대 이동통신)의 뒤를 이을 6G와 자율주행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전기특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는 ADAS(첨단운전지원시스템)용 개발에 주력하면서 난연이나 고전압 대응 등 차세대 전동차(xEV)에 요구되는 성능도 구체화하고 있다.
EP 수지를 보강소재용 파인파우더로 제조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LCP는 파인파우더로 제조하면 다른 소재에 내열성, 제진성, 가스 배리어성을 부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솔루션으로 제안을 시작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