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폭락세를 막지 못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고공행진 장기화가 구매수요 위축을 부름으로써 머지않아 1100달러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LLDPE 시세는 4월7일 CFR FE Asia 톤당 114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280달러로 30effj 급락했다. 다만, CFR S Asia는 128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FEA가 1400달러, SEA는 1470달러, SA는 15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을 중심으로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마진 악화를 감내할 수 없다며 구매를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폭락세로 이어졌다.
PE 생산기업들의 고공행진 전략이 구매수요 위축을 불러들임으로써 자업자득의 결과로 평가된다.
그러나 중국 내수가격은 ex-works 톤당 8700위안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로 대폭 하락하기까지는 구매를 확대하지 않겠다며 버텨 급락세로 연결됐고, 인디아는 구매 위축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형성했다.
인디아는 4월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1만5736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수요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