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X(Mised-Xylene)는 7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M-X 시장은 중국에서 휘발유 블렌딩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인디아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솔벤트(Solvent) 그레이드 M-X 시세는 4월16일 FOB Korea 톤당 695달러로 35달러 급등했으나 CFR SE Asia는 718달러로 20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China도 711달러로 36달러 급등했지만 CFR India는 730달러로 20달러 상승에 머물렀다.
중국에서 휘발유 블렌딩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정유공장 가동률이 낮아 M-X 공급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방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정유공장의 가동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가격은 주 중반 ex-tank 톤당 5500위안에서 후반 5650-5750위안으로 상승했다. 5700위안은 수입가격 환산 711.94달러로 CFR China와 비슷했다.
중국 동부지역은 솔벤트(Solvent) 그레이드 M-X 재고량이 8만2800톤으로 7700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주에도 8500톤 줄어든 바 있다.
한국산 공급도 5월물을 중심으로 빠듯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인디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매일 10만명 이상 나오는 등 인디아 경제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다시 600달러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