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진‧민병삼)가 합리적인 가격의 인테리어용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출시했다.
KCC가 출시한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콘크리트, 몰탈, 석고보드 등으로 마감한 건물의 내부에 적용되는 페인트로, 보급형으로 출시된 만큼 가격이 합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이 페인트를 선택할 때 가격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만큼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크게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4대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이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기존에 도색돼 있는 색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깔끔하게 새로운 색깔을 구현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은폐성과 도색할 부분이나 벽면에 있는 갈라짐에 영향을 적게 받는 정도인 크랙 저항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 KCC가 이전에 출시했던 보급형 페인트들이 18리터 용량이었던 반면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15리터로 출시돼 셀프 인테리어나 DIY(Do it Yourself) 시공을 위해 비전문가인 소비자들이 페인트통을 옮기고 사용할 때에도 취급이 용이하도록 했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면서 친환경제품이라는 점이 포인트”라며 “친환경 시대와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심리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페인트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페인트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