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90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P-X 시장은 8월 계약가격을 놓고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기보수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P-X 시세는 7월30일 FOB Korea 톤당 939달러로 17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950달러로 18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958달러로 18달러 상승했다.
P-X 상업공급 메이저들이 빠진 가운데 8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를 놓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021년 3워 870달러를 끝으로 5개월 동안 ACP가 성사되지 않아 수요-공급 모두 접점 찾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P-X 생산기업들이 CFR Asia 톤당 1000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수요기업들은 820-850달러를 제시함으로써 차이가 최대 190달러에 달해 성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P-X 메이저들은 8월 ACP로 CFR Asia 톤당 1040-107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엑손모빌(ExxonMobil)과 일본 에네오스(ENEOS)가 1040달러를, 에쓰오일, 릴라이언스, 일본의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1050달러를, SK종합화학이 1070달러를 요구했다.
아시아 P-X 시장은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가 8월 P-X 3개 라인 총 200만톤을 각각 20-2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현물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