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가 유럽 수소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유럽 최대 환경 특장차 생산기업 파운(FAUN) 그룹과 수소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소재한 파운그룹은 도로 청소 및 생활폐기물 처리 트럭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 특장차 생산기업이며 최근 유럽의 친환경 자동차 육성 정책에 따라 주력 모델을 수소전기트럭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다.
첫 계약은 수소 환경특장트럭 120대이며 일진하이솔루스는 2025년까지 누적 2000대 이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그동안 준비해온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걸음”이라며 “유럽은 수소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수소 저장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