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부문 한화큐셀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 신제품 큐피크 듀오 G11 단면형을 출시했다고 8월23일 발표했다.
최대출력은 590Wp(와트피크)로 기존 큐피크 듀오 G10보다 약 20％ 수준인 100Wp 이상 높아졌다.
물리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셀과 셀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두는 일반 태양광 모듈과 달리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은 제로갭 기술을 통해 셀 사이 간격을 줄여 동일 면적 대비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태양광 모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9월 지면 반사광까지 흡수할 수 있는 큐피크 듀오 G11 양면형 모듈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