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가 신동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동만 듀폰 모빌리티 & 머터리얼(Mobility & Materials) 그룹 기능성 재료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부사장)은 9월2일부로 듀폰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최근 25년 동안 실리콘(Silicone)을 기반으로 한 산업재 및 소비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해
왔다.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2019년부터 현재 맡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재 및 소비재 시장, 전기 및 전자 시장 영업 총괄직과 대리점 영업 총괄직도 겸하게 됐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듀폰 합류 전 다우케미칼(Dow Chemical)의 기능성 실리콘 사업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총괄로서 자이아미터(XIAMETER) 브랜드 비즈니스의 성장을 견인했다.
다우케미칼 기능성 실리콘 사업부의 주요제품인 실록산, 폴리머, 실란트, 고무 및 실란제품의 시장 개발과 주요 수요기업 관리 등을 통해 영업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MBA학위를 수료했다.
1999년 다우코닝(Dow Corning)에 입사해 생산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6시그마 블랙벨트, 생산공정 엔지니어링, 신제품 개발 등 기술 분야를 거쳐 건축산업영업팀으로 이동해 영업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 영업팀장, 아시아‧태평양 제품매니저, 아시아 태평양 영업총괄매니저 등 영업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리더십 경력을 쌓았다.
그동안 맡은 주요 시장은 자동차, 전기, 전자, 산업용 및 소비재, 건축, 화학 분야이며 다우코닝 입사 전에는 한화 화학부문에서 4년 동안 생산 및 공정 엔지니어로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