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뉴리온(Nouryon)이 중국에서 유기과산화물 생산에 나섰다.
뉴리온은 2021년 9월 말 중국 저장성(Zhejiang)의 닝보(Ningbo) 사업장에서 유기과산화물 3만5000톤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유기과산화물 중간체를 비롯해 페인트용 수지, 중합개시제용 TBHP(Tert-butyl Hydroperoxide), 유기과산화물과 특수수지 원료로 투입되는 TBA(Tert-butyl Alcohol)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리온은 최근 아시아에서 유기과산화물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5월 인디아 아툴(Atul)과 합작한 아나벤(Anaven)을 통해 구자라트(Gujarat)에서 MCA(Monochloroacetic Acid) 생산을 시작하고 수용성 셀룰로스(Cellulose) 에테르인 카복시메틸셀룰로스(Carboxymethyl Cellulose) 원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디아 최대 생산능력인 3만2000톤을 상업 가동했으며 추후 생산능력을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월에는 동남아에 페인트 및 코팅 첨가제용 EHEC(Ethyl Hydroxy-ethyl Cellulose)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4분기 부지를 확정하고 2022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중반 1만5000-2만톤 공장을 상업 가동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