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진머티리얼즈(대표 정병국‧양점식)가 전고체전지 생산기업에 투자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12월20일 106억8926만원을 투자해 미국 팩토리얼(Factorial) 지분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26만4603주에 대한 것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0.85%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도 팩토리얼에게 100만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팩토리얼은 10월 현대자동차‧기아가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미국 전고체전지 생산기업이다.
기존 LiB(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전기자동차(EV)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주행 가능거리를 20-50% 연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FES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기아 외에 스텔란티스(Stellantis),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도 투자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하며 자체적으로 전고체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황화물계 전해질을 개발하고 KETI가 전고체전지 소재들을 결합한 전극을 제작하며 일진머티리얼즈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개발을 완료한 후 익산공장에 생산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