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이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발전용 연료전지 양산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12월24일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와 발전용 연료전지 양산 설비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 7만9200평방미터에 총 1437억원을 투자해 건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 90여명을 기대하고 있다.
준공은 2024년을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 후부터 2026년까지 100여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새만금 공장에서는 수소경제의 급격한 시장 확대에 따라 인산형 연료전지와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개발해 생산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이 들어서는 새만금 산업단지 5공구와 6공구는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련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제후석 두산퓨얼셀 전무는 “수소산업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모델 발굴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면서 “전문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