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케미칼(대표 정옥선)이 글로벌 화학기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학물질에 관한 법, 규제와 관련된 정보를 세계시장에 알림과 동시에 등록, 인허가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화학물질 평가기법 등 프로젝트 사업, 중소기업 지원 등 정부의 프로젝트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화학물질 등록은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기업의 중국에 대한 등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조-활성의 정량적 관계(QSAR) 모델, 카테고리 어프로치, 리드어크로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필요한 최소한의 동물시험을 통해 비용 억제, 등록기간 단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초기부터 철저한 정보보호에 따라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세이프케미칼은 2015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시행된 후 신규 화학물질 등록을 약 550건, 등록 면제 신청을 약 800건, 기존 화학물질 등록을 64건 진행했다.
기존 화학물질은 2021년 등록을 시작했으며 제조 및 수입량이 1000톤 이상은 2021년 말, 100톤 이상 1000톤 미만은 2024년 말, 10톤 이상 100톤 미만은 2027년 말, 1톤 이상 10톤 미만은 2030년 말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등록 및 인허가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I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요기업이 직접 컴플라이언스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해 2022년 이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