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2달러 후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원료가격이 소폭 상승함으로써 혼란스러운 국면을 연출했다.

SM 시세는 4월8일 FOB Korea 톤당 1380달러로 2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1375달러로 4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은 1365달러로 25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4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2.78달러로 1.61달러 하락했으나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894달러로 1달러 상승했고 벤젠(Benzene)도 FOB Korea 톤당 115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한화토탈이 4월1일부터 정기보수한 대산 소재 No.2 SM 65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나 별 영향이 없었다. 중국 Zhejiang Petrochemical이 4월6일부터 No.1 및 No.2 SM 60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18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중국 Hainan Shihua Garson은 3월17일부터 정기보수한 SM 8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고, Shaanxi Yanchang Petroleum도 3월13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12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다.
일본 Chiba Styrene Monomer (Denka)가 3월16일 예고도 없이 가동을 중단했던 SM 27만톤 플랜트를 4월3일 재가동했으나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는 3월16일 지진으로 가동을 중단한 치바(Chiba) 소재 SM 27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Nippon Steel Styrene Monomer는 2월21일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한 오이타(Oita) 소재 SM 23만톤 플랜트를 4월18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