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국제유가를 거슬렀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2달러 후반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벤젠 시세는 4월8일 FOB Korea 톤당 1155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245달러로 15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1346달러로 18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4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2.78달러로 1.61달러 하락했으나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894달러로 1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는 나프타가 FOB Singapore 927달러로 39달러 급락했으나 벤젠은 상승했다.
말레이지아의 페트로나스CA(Petronas Chemicals Aromatics)가 Kerteh 소재 아로마틱 플랜트를 4월1일 재가동했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생산능력은 벤젠 20만톤, 톨루엔(Toluene) 27만5000톤, M-X(Mixed-Xylene) 61만톤이다.
일본 에네오스(ENEOS)는 3월17일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한 센다이(Sendai) 소재 No.2 벤젠 7만3000톤 플랜트를 4월15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